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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영어/Grammar Sketch

고대영어의 어순은 우리말과 같았다 ? (영어의 어순)

by Geuni 2021. 9. 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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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아셨나요??

고대영어의 어순은 우리말과 비슷했다고 합니다.

우리말은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와 같이 어순이 있긴하지만, 조사가 존재해 어순을 꼭 맞추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게 됩니다.

(애플 펜슬 산게 너무 기뻐서 그냥 써봤습니다...) 

  • 나는 가방을 샀다.
  • 나는 샀다, 가방을
  • 가방을 샀다, 나는

 

그런데 아래 그림처럼 고대영어도 마찬가지로 조사가 존재했었고 어순 또한 같았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네... 써봤습니다.. 그냥)

그래서 아래처럼 사용했다고 하네요.

 

 

God him moge execusi.
신은 그를 아마 (may) 용서한다.(execuse)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현재 영어의 어순은 행위의 순서대로 (주어 + 동사 + ~~~) 이루어집니다. 

(고대영어가 이어져왔다면... 영어공부가 좀 편했을까요..? ㅠㅠ)

"우리는 할 것이다. 게임을 / 나는 좋아한다. 우리 가족을" 과 같이요.

 

우리말은 행위보단 목적하는 바가 먼저 나오죠 ... 그래서 영어를 볼 때면 머리로는 알지만 어색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림으로 그리면서 보다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래처럼요. (교재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입니다~)

그림처럼 최초 동작의 주체가 되는 주어로부터 순서대로 의미가 뻗어나가고 있는 게 보입니다.

 "I.. 주어 found.. 발견했다.. a wallet.. 지갑을... 정리하면 나는 지갑을 발견했다 !!"

이처럼 독해를 해석을 위한 해석을 하기보다는 조금 더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것처럼 떠올려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지로 떠올린다는 것도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우리말을 쓸 때 해석을 2번씩 하지 않는 것처럼 익숙해 지는데에는 좋을것 같아요 :)

 

 

 

 

순서도 없고 내용도 없지만 첫 포스팅인지라.. 가벼운 내용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타이틀은 강의를 들으면서 흥미로웠던 부분을 가져와 봤습니다.

고대영어가 저랬는지는 처음 안 사실이거든요.

(쓰다보니 본문엔 막상 원하는 내용을 제대로 담지도 못했네요..)

 

이런 작은 정보들을 쌓아 나가다 보면 언젠간 늘겠지라는 마음으로 이어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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