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 (if 문)

가정법 (vs 조건문)

가정법은 조건문과 문장 구조가 같습니다.

하지만 시제가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달라집니다.

가정법은 현재를 기준으로 일어난 일에 대해 반대로 가정해 말하는 방식입니다.

조건문은 말 그대로 조건에 따라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예상)을 말하는 방식입니다.

[가정문]
If I took that plane, I could go to Paris in time.
내가 저 비행기를 탔다면, 난 제 시간에 파리에 갈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는 이미 갈 수 없는 상태)

[조건문]
If take that plane, I can go to Paris in time.
내가 저 비행기를 탄다면, 제 시간에 파리에 갈 수 있다.
(현재 상황을 선택 할 수 있음)

위 예문에서 보시다시피 가정법은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갖습니다.

 

 * [If + 주어 + 동사의 과거형 ~, 주어 + 조동사 과거형 + 동사 원형]

If I had my car key, I could give you a ride.
내가 차키를 가지고 있었다면, 널 데려다 줄 수 있었을 것이다.

If you didn't get through it by yourself, I would help you with it.
너가 스스로 그 일을 잘해내고 있지 않았다면 난 널 도왔을 것이다.

가정법에서는 be 동사로 과거문장을 만들 때는 was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부 구어체에서는 사용한다고 합니다.)

If i were(was) you, I wouldn't do such a thing.
내가 너라면, 그런일을 하지 않을거야.

If it were(was) not so noisy, I could focus on my work.
시끄럽지 않았다면, 난 내 일에 집중할 수 있을거야.

가정법의 과거완료

영어는 우리말과 다르게 시제가 다를 때 명확하게 다른 단어(시제)들로 표현을 합니다.

그렇기에 가정법 과거완료는 문장 구조가 아래와 같이 달라집니다.

 

* [If + 주어 + had p.p. ~, 주어 + 조동사 과거형 + have p.p.]

If he hadn't developed the vaccine, many doctor couldn't have saved patients lives.
그가 백신을 개발하지 않았다면, 많은 의사들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거야.

If Sally had participated in the audition, She could have had a chance.
샐리가 오디션에 참가했었다면, 그녀는 기회를 얻었을 거야.

혼합가정법

혼합가정법은 과거에 일을 반대 상황으로 가정하고 그에 따라 현재 바뀌었을 상황을 가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완료와 비슷하지만 다른점은 현재에 대한 가정이 따라오기 때문에 뒷 문장 구조를 과거완료가 아닌 과거로 사용합니다.

* [If + 주어 + had p.p. ~, 주어 + 조동사 과거형 + 동사원형]

If she had caught the bus, she would arrive now.
그녀가 그 버스를 탔었으면, 지금쯤 도착할 텐데.

If I had asked her out, I might be with her now.
내가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었으면, 지금 그녀와 함께 할텐데.

기타가정법

1. Wish
I wish I were a bird.
내가 새라면 좋을 텐데.

I wish I could play the violin.
내가 바이올린을 켤 수 있으면 좋을 텐데.

I wish I hadn't slept so long.
내가 그렇게 오래 자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2. as if
She moved as if she were a real crocodile.
그녀는 악어인 것처럼 움직였다.

He acted as if he didn't have any question.
그는 어떤 질문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3. What if
What if I were a millionaire?
내가 백만장자라면 어떨까?

What if Jack hadn't witnessed the accident?
잭이 그 사고의 목격자가 아니었다면 어떨까?